거동이 불편한 소외 고령 이웃 어르신께서 돌아가신 남편을 뵙고자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에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를 사례로 발굴하여 어르신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아 고인이 계신 곳을 찾아뵙고,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혼자서는 산책이 어려운 상황이라 어르신의 뜻을 따라 현충원 곳곳을 함께 산책하며 남편과의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 따뜻한 점심식사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매우 기뻐하시고, 감사의 인사를 여러 차례 표현하셨습니다. 

앞으로도 '너우리'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